목록2024/12 (1)
낚시방
24-12-16 ~ 24-12-19 여수 겨울낚시
24년이 끝나가는 12월. 나는 그냥 낚시가 너무 하고싶었음. 볼락대도 사고, 뜰채도 사고, 구명조끼도 사고, 그냥 개 미친새기처럼 낚시가 너무 하고싶어서 볼락잡으러 남해를 가겠다는 각오를 다짐. 그리고 경모에게 미끼값과 식비만 챙겨오라 한 후 바로 개같이 출조를 해버린 극한낚시의 이야기.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 나는 경모가 우리집에 두고 간 비누받침은 챙겼는데. 제일 중요한 구명조끼를 안챙긴거임... 거기에 쇼크리더,플라이어,립그립,라인커터 다 달려있는데 이 시발... 결국 집으로 다시 갔다올까 싶다가. 굳이 ?? 그냥 경모의 새로산 채비를 싹 정리해서 내 차에 다시 싣고 우리집으로 가서 자고 다음날 출발하자 라는 결론에 도달. 첫날 낚시를 개같이 꽝치고. 깔쌈하게 바로 방에 가..
낚시
2024. 12. 19.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