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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인천 어딘가 첫 농어 탐사 본문

낚시

23-06-03 인천 어딘가 첫 농어 탐사

2찬 2023. 6. 4. 00:15

 

 낚시를 시작한지 어언 3년.... 겨울 낚시는 손이 얼어서 쇼크리더를 못해서 여름가을이 주력인 남자

 

 6월 초 들어서자마자 농어 탐사를 위해 구글어스로 찾고 찾아 사리물때인 오늘 첫 탐사를 나가본다...

 

 

 

 

 

대부분의 출조 시 고기를 낚든 못낚든 아이스박스는 챙겨가는 편

 일단 오늘의 바람은 제법 강한 편 이였고 22:43 간조 예정, 집에서 나올 당시 20:30 언저리, 

 빠르게 음료랑 생수를 사고 낚시방에 들려야 한다

 

2열 폴딩 하기가 귀찮으니깐 대충 조수석에 쑤셔박는 아이스박스

 일단 바로 편의점 들려서 커피와 생수를 사서  대충 욱여넣고

 집 근처 낚시방을 향해 출발 해 본다

 

 

농어 출조를 위해 가슴장화를 사게 되는 나

 위성사진으로 확인 해본 결과.... 인천권에서 농어 포인트는 죄다 낚금이거나 갯펄 지역이거나....

어찌됐든 농어를 잡으려면 가슴장화가 무조건 필요할것 같았다.  가슴 장화랑 함께 산 저 미노우의 운명은 과연...

 

포인트로 가는 길, 존나게 걸어야 한다

 포인트 진입이 쉽지않은 곳.....  일단 알기로는 낚시 금지구역은 아닌데....

시발... 여긴 그냥 존나 멀다

 포인트 도착 시간 21:40  빠르게 채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 해 본다

 

간조 1시간 전 적절한 진입에 성공한 포인트, 근데 갯펄에 발이 푹푹 빠지고, 수로 폭은 너무 좁고, 발 앞 수심은 너무 얕고

 포인트 진입 후 첫 캐스팅.... 새로 산 농어 미노우 무게를 가늠하질 못해서 너무 장타를 쳐버렸다.

즉, 첫 캐스팅에 갯펄에 박혀 발할라에 가버렸다. 이후 원래 갖고있던 미노우로 1시간 넘게 열심히 던져봤지만.

 오늘은 농어가 집에 없나보다.... 어느덧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23:00

 

 

인천권 루어낚시꾼의 일상. 꽝 치고 캐스팅 연습 했다 생각하며 집에 돌아간다

 뭐 늘 그렇듯 인천 생활취미 낚시인은 배를 타던가... 섬에 들어가던가...

 암튼 존나 멀리가지 않으면 고기가 제대로 안나온다.

 올해는 시작이 안좋다.

 

워킹 루어꾼이 짐이 많으면 안돼는데....

 짐이 간소해야 걸어다니면서 캐스팅도 치고 하는데... 성격 상 늘 뭔가 잔뜩 챙겨다닌다.

 진짜 필요한거 빼곤 좀 줄이는 습관을 둬야하는데.

 

 어차피 또 미노우 쇼핑해서 가방에 가득 채우겠지 뭐.

 

 

 여름에는 꼭 보자 농어야

 

 

 꼭 잡아서 도감에 추가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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