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
24-11-10 ~ 24-11-15 소무의도 낚시 본문
경모의 생일이 곧 인지라, 이새기에게 뭘 줄까 고민하다가 내 낚스파트너로서 뭔가 장비를 선물하고싶었음.
근데 이녀석 찌낚 입문 후 찌낚의 고수가 되어서 장비 최적화 플랜을 짜는데 자꾸 릴은 염두에도 안두는거임
이런 어리석은녀석 릴을 좋은걸 써야 기부니가 좋은것인데
릴이 배송되기 전부터 경모는 좀 싱글벙글 낚시가 마려웠던것 같음.
갑작스런 낚스계획을 세우고, 나의 큰결심으로 남해로 가서 강한친구를 픽업해서 남해낚스를 하려고 계획을 세움,
허나 강한친구와 낚시는 내년 초로 미루고, 경모와 함께 그냥 우리집 근처 인천 가성비낚시를 즐기기로 함.
이날 낚시를 개같이 조지고 진짜 아침 해 뜰때까지 하고 집에 왔는데 너무 추웠고 아무것도 안나옴,
경모는 다음날은 낚시 쉬자라고 했는데
내가 걍 집 앞에 10분거리에 가까운 바다 있으니 만조시간 노려서 잠깐만 숭어낚시 해보자 시전,
이렇게 3일차 낚시까지 조지고 마지막 4일차 낚시는 경모가 빨리 일어나서 가보자고 함.
그녀석은 일요일에 우리집에와서 금요일에 집을 가는 여유로운 일정에,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즐거운 시즌오프 마지막 낚시를 했음.
첫날 이후로 마음이 꺾일뻔 했지만 결국 성공적인 낚시를 하고
또 새로운 지식을 얻고 배웠음.
다음에는 강한친구를 데리고 사나이클럽으로 남해를 조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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